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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핑 01 · 입지 대비 가격
내 자금 계산
BRIEFING 01 · 입지 대비 가격

"입지 대비 비싸다"
맞습니다.

그런데, 잡을 수 있는 가격과 잡을 수 없는 가격. 어느 쪽이 진짜 비싼 걸까요?

이 브리핑은 ① 1.2억 차이의 정체, ② 청약으로는 그 '싼' 단지에 들어갈 수조차 없는 이유, ③ 싸게 사면 10년 묶이는 구조 — 세 가지를 데이터로 보여드립니다. 전부 출처가 있습니다.

00 전제 · PREMISE

'비싸다'는, 두 가지입니다

하나로 뭉뚱그리면 판단이 흐려집니다. 가격을 볼 땐 이 둘을 반드시 나눠야 해요.

CASE ①

가격이 높다

절대 금액이 크다. 단순히 숫자가 높은 것. — 이건 '들어갈 수 있을 때'에만 의미가 있습니다.

CASE ②

값어치 대비 비싸다

받는 것에 비해 더 냈다. 진짜 '비쌈'은 이것. — 오늘 데이터로 검증할 부분입니다.

오늘 브리핑은 ②를 숫자로 깹니다. 그리고 ①조차 — 들어갈 수 없는 가격은, 싸도 의미가 없다는 걸 보여드립니다.

02 WHERE IT WENT

그 2.2억은, 단지 안에 그대로 남습니다

분상제 단지는 정부가 정한 '기본형 건축비'라 딱 평균밖에 못 씁니다. 비분상제라서 조경과 마감에 더 쓸 수 있는 거예요.

풍무 헤링턴플레이스 조경 조감도
조경 면적 30,282㎡ · 단지 전체의 38.65% · 일반 단지의 약 2배 수준
38.65%
조경 비율 (30,282㎡)
2,000m
단지 내 산책로
11개
테마가든
삼성 GSS
에버랜드 만드는 팀 조경
효성 A0
최상위 신용등급 시공
1,769
세대 · 18개동 브랜드타운
헤링턴플레이스 단지 시설
에버랜드·캐리비안베이를 만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(GSS)의 조경 설계

같은 84㎡라도, 입주하고 나면 매일 누리는 건 이 차이입니다. 그리고 실거주 만족도는 결국 시세로 연결돼요. 싸게 지어 평균인 단지와, 더 써서 남는 단지 — 10년 뒤 가격이 같을 리 없습니다.

NEWS
"물량은 쏟아지는데, 될 단지만 된다."

6월 전국 분양은 3만 126가구로 전년比 2배. 하지만 지난달 실제 공급은 예정의 65%에 그쳤습니다. 전문가들은 "수요는 입지·인프라·배후수요를 갖춘 단지에만 붙는다"고 말합니다. 가격표가 싸 보여도, 결국 될 단지가 따로 있다는 얘기예요.

출처 · 이투데이
03 THE REAL QUESTION

더 좋은 데를 청약으로 잡으려면,
몇 점 필요한지 아세요?

'입지 좋고 싸 보이는' 그 단지. 가격표는 매력적이죠. 근데 — 그 가격에 들어갈 수가 있으세요? 청약 가점부터 계산해 봅시다.

무주택기간32점15년↑
+
부양가족35점6명↑
+
통장기간17점15년↑
=
만점84점
4인 가족(본인·배우자·자녀2)이 무주택 15년 + 통장 15년을 꽉 채우면 →
서울 인기 컷 70점+
내 점수 (4인 가구 만렙)69점
32 + 20 + 17 = 69

부양가족 3명이면 20점이 끝. 35점 만점은 부양가족 6명(8인 가구급)이어야 가능합니다.

수도권 인기 단지 당첨선이 이미 60점대 후반, 서울 좋은 데는 70점을 넘습니다. 4인 가족이 15년을 부어도 69점 — 대가족 아니면 사실상 게임이 안 됩니다.

못 들어가는 집은,
아무리 싸도 나한텐 0원입니다.
가격표가 아니라, '내가 들어갈 수 있느냐'가 진짜 가격입니다.

물론 — 청약 가점이 넉넉한 분이라면?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릴 수 있는 분이라면? 그럼 청약이 정답입니다. 선택하시면 됩니다.이 브리핑은 '못 들어가는데 기다리는' 경우의 비용을 말하는 겁니다.

04 PRICE YOU CAN GET

잡을 수 있는 가격
vs 잡을 수 없는 가격

싸 보이는 그 단지와 헤링턴, 가격표가 아니라 '진입 가능성'으로 나란히 놓아봅니다.

청약 인기 단지

싸 보이는 가격

  • 가점 70점+ 필요 (사실상 대가족)
  • 떨어지면 그 가격은 나에게 0원
  • 당첨돼도 전매 3년 묶임
  • 인프라 완성까지 9~10년 대기
vs
풍무 헤링턴

잡을 수 있는 가격

  • 가점 0점이어도 오늘 결정하면 내 집
  • 줍줍·선착순 / 거주요건 완화
  • 이미 분양가 확정 · 전매 제한 없음
  • 인프라 완성될 즈음 이미 거주

그래서 — 어느 쪽이
진짜 비싼 걸까요?

꼭 그 단지여야 하는 분이라면? 당첨될 때까지 도전할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? 말리지 않습니다. 선택하시면 됩니다.

NEWS
6월 서울 아파트 입주 = 0가구.

전국 1만 3,599가구가 입주하는데 서울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. 서울 전셋값은 10년 6개월 만에 최고. 서울에서 못 버틴 수요가 경기로 밀려나는 구조가 본격화됐습니다 — 5호선으로 직결되는 풍무가 그 길목입니다.

06 TIME IS MONEY

시간은, 기다려주지 않습니다

분양가는 매년 오릅니다 — 공사비·땅값·금융비용이 오르니까요. 그래서 "지금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"는 말은 영업 멘트가 아니라 구조입니다.

마곡엠밸리 36평
2018 분양
5.4억
↓ 약 3.1배 ↓
17억
2026.1 실거래
미사 센트럴자이 37평
2018 분양
5.8억
↓ 약 2.8배 ↓
16.3억
2026.5 실거래
검단 힐스테이트 84㎡
풍무보다 하급지
신축
↓ 이미 ↓
8.95억
2026 신고가
개발 전 마곡 — 논밭과 도로뿐이던 시절
개발 전 마곡 — 지금 17억이 된 그 자리의 시작
그런데 — 처음부터 그랬을까요?

지금은 누구나 아는 마곡. 하지만 2014~2016년, 중심의 7단지를 빼면 전 단지가 미분양이었습니다. 언론은 이곳을 '미분양의 무덤'이라 불렀어요. 미사도 같았습니다 — 2013년 해약 사태에 미분양 추가분양까지, 센트럴자이부터 겨우 경쟁률이 살아났죠.

무순위 '줍줍'이 뭔가요? 결국 미달·계약포기로 남은 잔여물량입니다. 즉 이 단지들이 17억·16억이 되기 전,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.

아무도 보지 않을 때, 그 물량을
결국 누가 얻어냈을까요?

풍무보다 서울 접근성이 낮은 검단 신축이 이미 9억에 육박합니다. 헤링턴 84A는 7.7억 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구간이라는 뜻이에요. 기회비용은 '안 산 것'이 아니라, 기다리는 동안 도망간 상승분입니다.

인건비·공사비·자재비가 더 올라도 상관없는 분이라면? 몇 년 더 기다려도 되는 분이라면? 천천히 보셔도 됩니다. 선택하시면 됩니다.

출처 · 호갱노노 실거래가(마곡엠밸리·미사강변센트럴자이) · 헤럴드경제('미분양의 무덤' 마곡) · 하남신문(미사 미분양·해약) · 파이낸셜뉴스(검단 실거래)
07 결론

'비싼 집'이 아니라,
'잡을 수 있는 유일한 가격'

1

1.2억 차이는 땅값 거품이 아니라 건축비 — 집 안에 그대로 남는 돈입니다.

2

그 '싸 보이는' 단지는 가점 70점+이 필요해, 대부분 들어갈 수조차 없습니다.

3

들어가도 10년 묶이고, 기다리는 동안 분양가는 매년 도망갑니다.